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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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쿰프르 → 퍼스 간 생각정리] 곤드레 맛집이 되기 전 이야기여행/6주간의 해외여행 2020. 3. 10. 23:02
1 . 6주간의 여행. 2주간의 자가격리 후. 내일 점심. 오랜만에 그를 만난다. 그는 홍보와 브랜드를 이야기 할때 언제나 강릉의 곤드레 밥집 이야기를 한다. 타지 사람들이 강릉에 놀러오면서 곤드레 밥집 거리를 찾아온다. 수많은 곤드레 식당 중에서 유난히 손님이 많은 '맛집'이라 불리우는 식당. 고객이 그 식당을 선택하게 되는 시점이 언제일까이다. 답은 여행 시작 전 이미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온다는 것이다. 2019년 말, 그가 나를 따로 불러 맛집에는 공식이 있을 것 같은데 그 공식을 찾아달라고 했다. 2 . 쿠알라룸프르에서 퍼스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 라운지에서 먹은 맥주의 취기가 올라왔다. 노트북에 생각나는 잡다한 생각들을 정리하며 퍼스의 여행일정과 들릴 곳들을 정리하다 문득 곤드레 맛집이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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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6주간의 해외여행 이야기여행/6주간의 해외여행 2020. 3. 8. 22:38
1 .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나의 6주간 여행에 대한 이야기. 말레이시아 쿠알라쿰프르, 호주 퍼스,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다낭, 호치민을 들렸다. 계획대로라면 태국에서 여행을 마쳐야 했지만 우환폐렴 사태가 심각하기 전에 귀국했다. 여행 중 매일 매일 일기를 쓰지 않은 것이 아쉽긴하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구글 킵을 이용해 틈틈이 메모를 했다. 2 . 그리고 이곳에 쓰는 여행기는 여행 중에 적은 생각들을 다시 정리하고 살을 붙이는 것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아래는 구글킵에 적은 메모의 제목들이다. 내용을 보면 메모를 쓴 그떄의 감정이 느껴지는 글이 있는 반면에 내가 이런생각을 했다고? 라는 생각이 나는 글이 있다. 여행 중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셨으니 제정신이 아니었을때 적은 메모들이 많은 ..